1. 자녀의 행동을 규제할 필요가 있을 때는 ′바람′의 형식보다는 단호하게 직접적으로 대화한다.

- 엄마는 네가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어 (×)

- 네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끊자 엄마가 도와줄게(○)

2. 자녀의 입장을 고려하고 이해한다는 표현과 함께 부모가 원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.

- 무조건 끊어, 알았지? (×)

-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담배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겠지만 엄마아빠는 네가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

생각한다. 그래서 당분간은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도록 하거라 (○)

3. 협박보다는 자녀의 흡연으로 인해 부모가 실제로 느끼는 느낌을 가지고 대화한다.

- 그렇게 담배 피우려면 앞으로 학교 다니지 마! (×)

- 담배를 계속 끊지 못하면 앞으로 너의 건강에 대해서 엄마 , 아빠는 굉장히 걱정이 되고 염려스럽단다.

그래서 네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금연 교실에 가는 건 어떻겠니? (○)

4. ‘너는 할 수 있어’라고 용기를 준다

- 너 엄마 말이 말 같지 않지 ? 도대체 담배도 하나 제대로 못 끊는 애가 앞으로 무엇을 하겠니?

한심스럽다. 한심스러워! (×)

- 담배를 끊는다는 것이 힘든 일이라는 걸 엄마도 잘 안다. 그렇지만 엄마는 네가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.

그 전에도 손톱 깨물던 버릇을 고쳤잖니. (○)